노화나 유전, 염증, 고도 근시, 자외선, 서구화된 식습관, 흡연 등이 원인인 황반변성은 노인성과 근시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, 이 중 노인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뉩니다.
- 1 건성
- 노화로 인해 망막 아래에 침착물이 쌓이거나 황반부 조직 위축으로 인해 발생하며 진행이 느린 편으로 황반 변성의 90%를 차지합니다. 진행이 느리지만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습성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- 2 습성
- 망막 아래 찌꺼기들이 쌓여 황반부의 혈액 공급을 방해하므로 새로운 혈관(신생혈관)을 끌어드리게 됩니다. 신생 혈관은 쉽게 파열되어 심각한 손상을 초래하고 병의 진행 정도가 빠릅니다.